23일 방송된 MBC '일밤-우리 결혼했어요'의 신애-알렉스 커플이 온라인 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커플은 녹화를 위해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상한 알렉스의 모습과 그런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 신애의 모습이 마치 드라마의 장면 같다는 시청자들의 평을 받고 있는 것.

알렉스는 신애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동률의 '아이처럼'을 불러 화제를 모았고, 자상한 완소남 알렉스가 신애에게 보내는 닭살 이벤트로 현장에 있던 모든 남성들의 원성을 사야 했었다고 한다.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알렉스 뿐만이 아니다. 프로그램의 특징상 첫날 밤을 함께 보내는 과정에서 여자 출연자인 서인영, 신애 등의 리얼한 쌩얼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스튜디오 녹화 때 이를 지켜본 MC 이휘재는 알렉스 신애 커플 중, 신애의 쌩얼에 놀라 ‘신애씨는 화장한 얼굴과 안 한 얼굴이 똑같다’며 자연미인 신애의 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웨딩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신애 커플의 모습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