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이재용-정선희의 기분좋은날-생방송 연예플러스'에서는 이한위-최혜경 커플의 결혼식 소식과 춘삼월 러브바이러스에 감염된 스타커플에 대해 짚어봤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이한위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날 주례는 연기자 김영철이 맡았으며 '뉴하트'의 조재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한위는 동영상 메세지를 통해 '내가 더 잘하겠다. 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모두다 할수는 없겠지만 처지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자. 사랑해'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회를 맡았던 조재현은 '이한위의 단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말이 너무 많은 것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차태현은 "뱃속의 아기와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고 축복했으며 이밖에도 김지수는 "어린 신부 맞아 기쁠것 같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오래오래 예쁘게 사세요. 결혼식 너무 재밌고 행복해 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한위는 스타들의 축하에 '너무 감사하다. 이것만 보이는게 아니라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결혼식에서 '나는 번식력은 최고다'를 삼창한 이한위는 22일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서울 평창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춘삼월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대거 공개됐다.

24일 밝혀진 톱스타 열애설의 주인공은 손호영씨와 탤런트 김지우.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며 연으로 발전했다고.

지인들과 함께한 일본에서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끌었다.

손호영 소속사측은 열애설 부인하며 조심스런 입장 보이고 있다.

탤런트 박정수 또한 얼마전 스타인터뷰 통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다.

베일을 벗은 박정수의 남자친구는 인기 드라마 연출가인 정을영PD.

정을영 감독은 탤런트 정경호씨의 아버지이기도 해서 화제를 끌었다.

박정수 '요즘 UP돼 있어요'라고 기분을 표현했고 결혼을 조심스럽게 묻는 질문에 '결혼하기엔 제 젊음이 아깝다. 5년후 60대 되면 생각해보겠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가수 이정도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 녹화도중 일반인 여자친구와 3개월째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한 것.

소속사측은 '녹화날 이정씨에게 들었다. 예쁘게 사랑하고 있지만 조심스러운 관계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월드컵 축구스타 이천수-심은진, 소유진-라이머도 당당한 커플선언에 동참했다.

어려서 꿈이 뉴스앵커였다는 염경환은 김주하 기자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공부만 좀 잘했어도 앵커가 되고 싶었다'고 안타까워하는 염경환에게 김주하는 '그랬느냐'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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