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가 계열사의 석유시추 성공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예당은 전날대비 340원(14.98%) 오른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예당은 현재 매수호가 잔량이 350만주를 넘어서는 등 거래가 급격히 몰리고 있다.

예당은 전날 계열사 예당에너지가 러시아 생산유전의 2차 시추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당에너지는 지난해 7월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의 빈카(VINCA) 유전을 인수해 10월부터 본격적인 1단계 시추 작업에 들어갔다. 총 다섯개의 시추탐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5600만배럴 이상의 매장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