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브레이크 디 아이스(Break The Ice)' 뮤직비디오에 한글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브레이크 디 아이스(Break The Ice)'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의 10초경에 한 빌딩 위 광고판에 '홍치우'라는 한글문구가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뮤직비디오에 한글이 등장한 것에 대해 무척이나 흥미로워 했다.

네티들은 "제작자 이름 아닐까", "홍치우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홍치우에 담긴 의미를 알고 싶다"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뮤직비디오의 1분 55초경에는 영문으로 'CHIWOO'가 스쳐지나간다. 주인공의 시계의 브랜드로 등장한다.

참고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브레이크 디 아이스(Break The Ice)' 뮤직비디오는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인 애니멀에서 제작했다.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인 로버트 헤일스가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에 외주제작을 맡겨 진행됐다.

홍치우는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디자이너이너 홍성군 씨의 아들 이름이라고 한다. 홍성군 씨는 게임 '천년'을 제작했을 때도 캐릭터 이름에 '치우'를 넣는 등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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