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건설업]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보다는 분양시장 침체의 장기화가 더 큰 문제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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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보다는 분양시장 침체의 장기화가 더 큰 문제 ...우리투자증권
● 분양시장 회복은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
2008년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가구수가 123,371가구로 파악되며 분양시장의 회복은 하반기 이후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1) 미분양 주택 중 수요가 적은 지방비율이 82.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2) 분양가상한제를 피하여 미리 인허가를 받아놓은 물량이 올해도 꾸준히 분양될 예정이며 3) 총선 이후에 부동산 관련 세제 및 재개발규제 완화 등 시장에 충격이 적은 순으로 규제완화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는 제한적
국내 건설프로젝트의 경우 원가 중 건자재 비중이 20~25%로 낮기 때문에 철근(원가의 6%) 및 레미콘(원가의 4%) 가격 인상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원가인상분이 보상되는 공공공사를 제외하면 원자재 가격 인상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분야는 주택사업인데 대형사 매출액에서 주택이 자치하는 비중은 대부분 40% 미만이므로 전체 원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과거 경험 상, 레미콘 가격은 조만간 가격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인상율은 레미콘 업체들의 요구치인 12%의 절반 수준인 6%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주택부문의 원가율은 0.2%p, 회사 전체의 원가율은 0.1%p 상승할 전망이다.
● 건설업종 top-pick으로 현대건설 유지
당사는 건설업종 top-pick으로 현대건설을 유지한다. 2008년 현대건설의 주택부문은 대형건설사 중 가장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건설은 보수적인 주택사업으로 미분양가구수가 대형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2008년 상반기부터 재개발 물량의 착공이 본격화되면 연간 분양가구수는 12,000가구 이상으로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그밖에 해외부문의 원가율 정상화 및 총선 이후 매각작업 시작으로 인한 모멘텀 등이 기대된다. 당사는 현대건설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6,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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