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다우의 강종표 변호사는 11일 특별관계자 7인과 함께 아큐텍반도체 주식 72만291주(11.18%)를 보유하고 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강 변호사는 지분변동보고서를 통해 "이사 선임 및 해임에 있어서 공동목적으로 의결권 행사할 것"이라고 보유목적을 밝혔다.

강 변호사는 "2년전부터 아큐텍반도체에 투자했다"며 "회사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투자를 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까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분 보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