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서인영의 카이스트'가 20일 저녁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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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서인영이 카이스트 정식 청강생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대학에 다시 가겠다는 결심을 하기까지 겪었던 고충들과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전한다.

서인영은 "또래에 비해 사회 생활을 일찍 했다는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나름대로 내 분야에서 항상 열심히 해 왔고 내 일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한다."라며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보기에 앞서 이 사실만은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연이유에 대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문대를 도전하게 된 것은 주변에서도 대학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들 이야기 하고 나 또한 나이가 들면서 필요성을 느꼈다. 더구나 내가 겪어 보지 못한 대학생활을 해보고 싶은 것도 그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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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서인영이 카이스트 정식 청강생이 되기까지 여러 명문대 면접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며 한층 성숙해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한 생각도 들었다”며 “앞으로 차츰 나아질 그녀의 대학 생활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20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하며 12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