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삼성 하우젠컵 2008 첫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홈 경기에서 박현범, 에두, 서동현의 연속골로 3-0 승리를 거둔 수원이 8.2점으로 대전(6.4점), 대구(6.3점) 등을 제치고 1라운드 '하우젠 베스트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두와 서동현의 골이 경기종료 15분전∼종료시 득점(x0.2) 조건을 충족시켰고, 조별리그에 참가한 12개 팀 중 가장 많은 18회의 슈팅(x0.1)과 10회의 유효슈팅(x0.1)을 기록해 추가 점수를 확보했다.

반면 파울과 퇴장항목에서는 감점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