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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이름따로 운용따로 '요주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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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스타일에 따라 펀드별 수익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름과 실제 운용내용이 다른 펀드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주안 기자입니다. 변동장세가 지속되며 펀드별 투자스타일에 따라 수익률에서도 많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대형성장주와 중소형주 펀드간 수익률에는 3%P 차이가 납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가치주가, 2월에는 성장주가 상대적 우위를 보이며 적절한 펀드투자전략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름만 보고 펀드 가입을 했다가 자산배분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삼성투신운용의 ‘밸류주식펀드’의 경우 이름으로 보면 가치주 편입 비중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장주의 비중이 60% 이상이고 가치주 비중은 27%에 불과해 일반 성장형펀드와 유사한 실정입니다. 유진자산운용의 ‘트루 밸류주식펀드’ 동양투신운용의 ‘밸류스타펀드’ 모두 성장주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투자자들의 배분전략이 실제 운용에서는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잦은 투자스타일 교체도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동양밸류스타펀드'는 지난 2007년 7월말 기준으로 중소형주비중이 절반 이상이었지만 연말에는 11%로 줄었습니다. 동시에 대형주 비중은 44%에서 90% 가까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운용의 '한국중소밸류주식펀드'도 대형주비중이 대폭 늘고 중소형주는 축소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들은 펀드운용은 수익률을 쫓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타일이 때때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처음의 투자스타일을 고수하고 싶어도 시장 수익률을 맞춰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스타일에 따라 펀드수익률이 크게 좌우되는 변동장세에서, 각 펀드 특성을 유지하며 투자자들 선택을 보장해줄 필요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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