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대비 1100원(4.78%)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약세장에서의 상승세에 이어 이날도 장초반부터 5%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고마진 유지가 가능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5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주요 수요 산업인 석유화학플랜트, 조선 및 해양, 발전설비 시장이 고유가 등으로 인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성광벤드의 영업 환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