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MBC 사장 "앵커때와 달라진 점은 염색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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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제 28대 MBC 신임사장이 18일 낮 여의도 63빌딩 루프 가든에서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엄기영 신임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간 MBC호를 이끌어갈 청사진을 밝혔다.
취임사에서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기도 했던 엄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봄철 개편에서부터 공익성 강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말 프로그램이 그동안 너무 시청률 위주로 운영됐던 점을 지적하며 시청률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공영성을 더 가져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MBC 간판 뉴스 앵커였다가 이제 최고 CEO가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영자로써 하루종일 긴장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MBC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와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좀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확답을 미뤘다.
창사 50주년까지 MBC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엄 사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엄기영 신임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간 MBC호를 이끌어갈 청사진을 밝혔다.
취임사에서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기도 했던 엄사장은 공영방송 MBC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봄철 개편에서부터 공익성 강화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주말 프로그램이 그동안 너무 시청률 위주로 운영됐던 점을 지적하며 시청률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공영성을 더 가져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MBC 간판 뉴스 앵커였다가 이제 최고 CEO가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영자로써 하루종일 긴장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MBC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릎팍도사와 같은) 예능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좀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확답을 미뤘다.
창사 50주년까지 MBC의 르네상스를 이루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엄 사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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