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가 과거 사랑과 스캔들로 상처 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애는 1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사랑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의 인터뷰 과정중 진지한 모습의 신애는 자신이 믿고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진 뒤 가슴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그 뒤 좋은 사람이 찾아와도 마음의 문이 닫혀 계속 밀어낸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는 자상하고 다정한 느낌의 알렉스와 짝을 이뤄 그림같이 예쁜 신혼집에서 알콩달콩 신혼일기를 써내려 갔다.

알렉스와 짝을 이룬 신애는 "그 사람을 믿고 사랑했지만 믿음이 깨진 뒤 내 마음을 추스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며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신애는 "좋은 사랑이, 좋은 사람이 찾아와도 내 마음은 항상 닫혀 있었다. 아마 내가 또 다칠까 봐, 또 다치고 상처받는게 무서워서 내가 밀어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애-알렉스, 솔비-앤디, 서인영-크라운제이(J), 사오리-정형돈 등 네쌍의 커플이 알콩달콩 신혼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크라운제이와 가상의 신혼부부로 짝을 이룬 서인영이 가슴선이 아슬아슬하게 노출되며 노출논란이 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