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7월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총 62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차례로 선발해 기존 인력을 포함,총 60명의 조종사와 85명의 정비사,70명의 승무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에서 조종사는 12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했고,신입직 승무원은 22명 모집에 4605명이 몰렸다.

제주항공은 총 50억원을 투자해 미국 싱가포르 등의 위탁교육기관에서 신입 직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월 말 B737-800 2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B737-800기 13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