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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주] 대웅제약 ‥ 이익증가 지속 … 목표가 '올려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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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은 3월 결산법인으로 아직 2007년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올 들어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는 종목이다.

    지난달 미래에셋(8만8000→13만원) 굿모닝신한(11만→13만원) 대우증권(11만7000→12만원)이 목표가를 올렸고,이달 들어서도 우리투자(11만5000→13만5000원) 키움증권(11만3000→12만2000원) 등이 상향대열에 합류했다.

    목표가 상승은 지속적인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이 향후 3년간 20% 안팎의 꾸준한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도별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률은 2007년 18.1%,2008년 24.6%,2009년 18.9%로 추정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08년 상승률 24.6%는 대형 제약사 중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적증가의 이유로는 △4대 주력제품(올메텍 우루사 글리아티린 가스모틴) 매출호조 △기존제품의 거대품목화 △제네릭 시장 신규진입 성과 등이 지목된다.

    블록버스트 약품으로 성장한 올메텍은 2008년 매출이 990억원으로 한 해 전보다 40% 증가할 것이란 게 권 연구원의 분석이다.

    틈새시장용으로 출시한 위염치료제 알비스의 2008년 매출도 70% 이상 증가한 250억원에 달하며 히트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진단했다.

    '올메텍 신화'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대기 중인 점도 호재로 꼽힌다.

    올 연말 혈압강하제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일양약품으로부터 은행잎제제 시장을 대체할 제품도 도입,판매할 계획이다.

    1000억원 규모의 은행잎제제 시장은 연평균 15%의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주력제품이 성장성 높은 약효군에 집중된 점도 고성장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세계 시장성장률이 16%를 웃도는 약효군인 순환기용 중추신경계용 호흡기용 소화기용 내분비.대사용 약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실적개선 전망에 비해 주가는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권해순 연구원은 "연초 대비 20% 넘게 올랐지만 올 추정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비교대상 종목보다 30%가량 싸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연구원도 "상위 3개 국내 제약사의 평균 PER가 17.8배인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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