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하이닉스의 반복 구매..경쟁력 입증-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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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HDP CVD 장비(고밀도 플라스마 증착장비) 반복 수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700원을 유지했다.
이동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하이닉스로 추정되는 국내 고객사와 51억원 규모의 HDP CV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주는 실질적인 '반복 구매'로, HDP CVD 장비가 실제 '현장 평가'도 통과해 향후 이 제품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주성엔지니어링이 CVD 분야의 선발 경쟁사인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노벨러스(Novellus) 등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의 집적도가 증가함에 따라 HDP CVD의 향후 사용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주성엔지니어링은 HDP CVD 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연초 예상했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동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4일 하이닉스로 추정되는 국내 고객사와 51억원 규모의 HDP CV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며 "이번 수주는 실질적인 '반복 구매'로, HDP CVD 장비가 실제 '현장 평가'도 통과해 향후 이 제품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주성엔지니어링이 CVD 분야의 선발 경쟁사인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노벨러스(Novellus) 등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의 집적도가 증가함에 따라 HDP CVD의 향후 사용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주성엔지니어링은 HDP CVD 시장 진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연초 예상했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