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덕희씨의 첫 개인전이 19~25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씨는 가족,동물 등의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그려내는 작가.

'열정'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동물을 등장시킨 '귀여운 친구''멋쟁이 소''여심'등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그의 '멋쟁이 소'에서는 고독감이 짙게 배어난다.

마음 속에 감춰진 내면의 고독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했다.

이씨는 "사랑하는 가족,주변 동물,마음 속의 이상 등을 지극히 감성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삶의 열정과 유쾌함으로 응축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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