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쌩얼을 공개하며 연기자로 변신한다.

이파니가 주연을 맡은 XTM <앙녀쟁투>는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섹시 명랑’ 컨셉트로 그려낼 섹시 코미디 미니시리즈.

우연히 모델계에 뛰어들어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성은’(성은)과 질투심에 사로잡혀 성은과 대립각을 세우며 갈등을 자아내는 ‘지우’(이파니), 전래동화 속 콩쥐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탑모델의 꿈을 버리지 않는 ‘시연’(김세인).

<앙녀쟁투>는 가수 성은의 첫 케이블 오리지널 TV시리즈 주연,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에 빛나는 국가대표 섹시 모델 이파니의 첫 정극 연기 등으로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악역이라 팬들이 미워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첫 배역이 악역이면 뜬다는 그런 소문이 있더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는 이파니의 ‘앙큼한’ 연기와 더불어 플레이보이 모델의 화장기 없는 자연미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XTM 오리지널 미니4 ‘섹시명랑 모델 도전기’ <앙녀쟁투>는 오는 15일 밤 12시 첫 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