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500만 화소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폰인 `뷰티폰'(LG-SH210/KH2100/LH2100)'에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주는 핑크 색상을 적용한 `뷰티 핑크'를 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뷰티폰은 73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13만대 넘게 판매됐다.

20~30대 여성의 취향에 맞춰 이번에 핑크 제품을 내놓았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뷰티 핑크' 출시에 앞서 김태희가 출연하는 뷰티폰 2차 광고도 선보였다.

1차 광고가 뷰티폰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보여준 데 이어 2차 광고는 터치스크린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핸드라이팅 기능 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LG전자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뷰티폰으로 촬영한 가수 민효린의 `터치 미(Touch Me)' 뮤직비디오를 14일 싸이언 홈페이지(cyon.co.kr)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