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환율급등 타고 닷새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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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환율상승과 디지털카메라 외에 새로운 엔진을 추가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에 닷새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900원(1.78%) 오른 5만1600원을 기록하며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상승랠리를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대표적인 수출기업인 삼성테크윈이 원/달러 환율급등과 엔화가치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테크윈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영업이익(본사)은 30억원(2%)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이외 사업부도 이익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까지 삼성테크윈의 이익성장을 디지털카메라가 주도했지만 올해는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모두 이익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은 부진했던 COF(Chip on Film)의 영업개선, 반도체시스템은 삼성전자 해외공장 확대, 파워시스템 부문은 FX 2차사업, T50기 수출, 민항기 사업확대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4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900원(1.78%) 오른 5만1600원을 기록하며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상승랠리를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대표적인 수출기업인 삼성테크윈이 원/달러 환율급등과 엔화가치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테크윈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면 영업이익(본사)은 30억원(2%)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 이외 사업부도 이익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김운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까지 삼성테크윈의 이익성장을 디지털카메라가 주도했지만 올해는 반도체부품, 반도체시스템,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모두 이익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은 부진했던 COF(Chip on Film)의 영업개선, 반도체시스템은 삼성전자 해외공장 확대, 파워시스템 부문은 FX 2차사업, T50기 수출, 민항기 사업확대 등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