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프레임, 대한은박지 등 지난 10일 감자를 결정한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세다.

11일 오전 9시 7분 현재 골든프레임과 대한은박지가 모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서산업도 전날보다 7.57% 내린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든프레임은 지난 10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95% 감자를 결정했고, 대한은박지도 90% 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서산업도 전일 공시를 통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를 위해 주식의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90% 감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