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이 10일 18대 총선 1차 공천 내정자 55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천심사위원회가 넘긴 71개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토대로 명단을 확정한 뒤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55명 가운데 현역 의원이 38명이었으며 나머지 17명은 정치신인이었다.

특히 이번 1차 명단에는 다른 신청자가 없는 '나홀로 지역'의 현역의원 전원이 포함돼 '현역 물갈이'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5명,부산 3명,인천 5명,대전 2명,경기 20명,강원 5명,충북 5명,충남 4명,경북 2명,경남 3명,제주 1명 등이었다.

<서울>

△노원을 우원식
△은평갑 이미경
△강서갑 신기남
△구로갑 이인영
△동작갑 전병헌


<부산>

△영도 김비오
△북ㆍ강서갑 전재수
△사하을 조경태


<인천>

△남갑 유필우
△연수 문영철
△부평갑 문병호
△계양갑 신학용
△계양을 송영길


<대전>

△동 선병렬
△서갑 박병석


<경기>

△수원 권선 이기우
△수원 영통 김진표
△의정부갑 문희상
△의정부을 강성종
△안양 만안 이종걸
△안양 동안을 이정국
△부천 원미을 배기선
△광명을 양기대
△평택갑 우제항
△평택을 정장선
△양주ㆍ동두천 정성호
△고양 일산동 한명숙
△고양 일산서 김현미
△구리 윤호중
△남양주갑 최재성
△오산 안민석
△하남 문학진
△용인 처인 우제창
△용인 수지 김종희
△포천ㆍ연천 장명재


<강원>

△춘천 최윤
△강릉 홍준일
△동해ㆍ삼척 한호연
△속초ㆍ고성ㆍ양양 이동기
△홍천ㆍ횡성 조일현


<충북>

△청주 상당 홍재형
△청주 흥덕을 노영민
△충주 이시종
△청원 변재일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김종률


<충남>

△천안갑 양승조
△보령ㆍ서천 조이환
△아산 강훈식
△서산ㆍ태안 문석호


<경북>

△포항북 오중기
△포항 남ㆍ울릉 허대만


<경남>

△창원을 구명회
△김해을 최철국
△의령ㆍ함안ㆍ합천 류영태


<제주>

△제주을 김우남

강동균/노경목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