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스타크레프트2'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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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타크레프트2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던 블리자드가 오늘 게임의 주인공인 '3종족'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인 출시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하반기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블리자드가 신작게임 '스타크레프트2'의 세종족을 모두 공개하면서 출시임박을 시사했습니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공동설립자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한국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에 대한 기대감을 대신해달라고 표현합니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하단자막)
"한국에 거는 기대감은 당연히 크다. 온라인게임의 가장 선두에 서있으며 게임유저층도 두터기 때문이다. 스타2의 공개도 한국에서 먼저한 것이 블라자드가 거는 한국에 대한 기대감의 표현이다."
유저들로서는 10년이상 사랑을 받아온 스타크레프트의 후속작이 언제 출시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
피어스 부사장은 출시시기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을 피하면서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하단자막)
"열심히 만들고 있다.우리의 컨셉은 최고의 게임, 완벽한 게임을 내놓는 것이다."
스타크레프트2의 서비스는 국내기업이 아닌 블리자드가 직접 할 예정입니다.
최근 방한한 블리자드의 모회사인 비벤디게임즈의 브루스 핵 대표가 스타2의 유통은 직접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e스포츠의 중심콘텐츠인 '스타크레프트'의 저작권자로서의 수혜를 그대로 수익으로 잇겠다는 포석이 깔려있습니다.
'월드오브 워 크레프트'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 연말정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스타크레프트2.
획기적인 변신한 그래픽처럼 게임유통과 e스포츠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제시할지, 업계의 시선이 블리자드의 행보에 쏠려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