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11~1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에어컨 전문 전시회인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08'에 인테리어 멀티 에어컨,듀얼 쿨러 에어컨 등 전략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이 전시회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99.92%까지 제거할 수 있는 '안티 바이러스' 에어컨과 0.3㎛ 크기의 미세 먼지까지 제거해주고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을 발생하는 '음이온 발생' 에어컨 등 신제품을 소개한다.

업계 최초로 한글의 이미지를 정형화시켜 도형의 형태로 나타낸 '한글 그라피토 스타일' 에어컨과 고구려의 연화 문양 디자인 제품을 전시,동양적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한 제품들로 관람객과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는 전략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