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품 도자기 구경오세요…14일부터 국제교류재단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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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공예박물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국립 빅토리아&앨버트(V&A) 박물관 소장 세계 명품 도자전이 오는 14일부터 6월23일까지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V&A박물관은 대영박물관에 버금가는 규모의 공예박물관으로 100여개 전시실에 400만점 이상의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도자·유리·섬유·드레스·귀금속·가구·조각·회화·판화·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도자 컬렉션은 세계 최대·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V&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흙,불,그리고 아름다움'.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동·서양 명품 도자기 117점이 소개된다.
관람 포인트는 시대와 장소에 따른 도자 문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고대에서 현대까지 4500년 이상에 걸친 도자기들이 9개의 테마를 따라 전시돼 있다.
기원전 2500년께 중국 산둥성에서 만들어진 세 발 달린 주전자,기원전 1400년께 고대 이집트에서 만든 높이 2m의 청색 의식용 홀(지팡이),평가액이 500만파운드(약 100억원)에 이르는 중국 원대 징더전(景德鎭)의 백자청화 용무늬 납작병,세계적 도자 생산지인 독일 마이센 지방에서 만든 실물 크기의 '뵈트거 숫염소'등 세계적 명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휴관.관람료는 성인 6000원,중·고생 5000원,초등생 4000원이며 이 중 1000원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02)3789-5603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V&A박물관은 대영박물관에 버금가는 규모의 공예박물관으로 100여개 전시실에 400만점 이상의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도자·유리·섬유·드레스·귀금속·가구·조각·회화·판화·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걸작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도자 컬렉션은 세계 최대·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V&A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흙,불,그리고 아름다움'.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동·서양 명품 도자기 117점이 소개된다.
관람 포인트는 시대와 장소에 따른 도자 문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고대에서 현대까지 4500년 이상에 걸친 도자기들이 9개의 테마를 따라 전시돼 있다.
기원전 2500년께 중국 산둥성에서 만들어진 세 발 달린 주전자,기원전 1400년께 고대 이집트에서 만든 높이 2m의 청색 의식용 홀(지팡이),평가액이 500만파운드(약 100억원)에 이르는 중국 원대 징더전(景德鎭)의 백자청화 용무늬 납작병,세계적 도자 생산지인 독일 마이센 지방에서 만든 실물 크기의 '뵈트거 숫염소'등 세계적 명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휴관.관람료는 성인 6000원,중·고생 5000원,초등생 4000원이며 이 중 1000원은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02)3789-5603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