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현대차가 선방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주말 대비 2000원(0.36%) 떨어진 5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POSCO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2.3%와 4.1%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지주(-1.4%)와 한국전력(-1.0%), 국민은행(-1.8%), LG필립스LCD(-2.1%), LG전자(-3.2%) 등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0.5%)과 현대차(0.4%)는 강보합으로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가스공사와 LG화학 등도 선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