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전 우리은행장은 오늘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자신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 사장 재직 시절 차명계좌 개설과 관리를 이끌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황영기 전 행장은 "사제단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계좌의 개설은 영업점의 가장 기초적이고 실무적인 일로써 은행장이나 사장이 개입하거나 지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황 전 행장은 덧붙였습니다. 황영기 전 행장은“이러한 주장은 근거 없이 본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