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高물가속 가격조정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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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에서도 대형 마트들이 농산물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한다.국제 곡물.원자재.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산지직거래,계약재배 확대 등을 통해 가격을 내리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100여 가지 농산물 가격을 기존 판매가 대비 연간 기준으로 평균 10.4%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 3400원이던 부추(1단)를 이날부터 42.6% 싼 1950원에 내놓았다.제주감자(100g)와 오이맛고추(100g)도 각각 15.8%,21.9% 낮은 495원,867원에 판다.
과일의 경우 딸기(1㎏)를 전주보다 8.8% 낮은 7300원에 판매하고 방울토마토(500g)와 사과(2㎏)도 이전보다 17%가량 저렴한 1900원,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과일과 채소 산지직거래 확대 △계약 재배 품목 확대(60%→90%) △물류비 및 생산부대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상반기 중 수산물과 축산물의 가격 인하도 추진키로 했다.
농협유통도 농축수산물,생필품 등 150여 개 품목 가격을 최대 50% 할인,6일부터 16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판매한다.3800원이던 배추(3포기)는 13% 할인한 3300원에 내놓는다.애호박(1개.1050원),프로포크 삼겹살(100g.1030원),육동오징어(3마리.1980원),자연산미역(500g.1만3910원) 등도 13∼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필품 중에는 하나로큐원중력밀가루(3㎏)를 6% 낮은 2250원에 내놓고 하나로칼국수(900g.1200원),하나로꽃소금(1㎏.690원),태양초고추장(2.5㎏.8900원) 등도 9~18% 할인 판매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홈플러스는 100여 가지 농산물 가격을 기존 판매가 대비 연간 기준으로 평균 10.4%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 3400원이던 부추(1단)를 이날부터 42.6% 싼 1950원에 내놓았다.제주감자(100g)와 오이맛고추(100g)도 각각 15.8%,21.9% 낮은 495원,867원에 판다.
과일의 경우 딸기(1㎏)를 전주보다 8.8% 낮은 7300원에 판매하고 방울토마토(500g)와 사과(2㎏)도 이전보다 17%가량 저렴한 1900원,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과일과 채소 산지직거래 확대 △계약 재배 품목 확대(60%→90%) △물류비 및 생산부대비용 절감 등을 통해 가격 인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상반기 중 수산물과 축산물의 가격 인하도 추진키로 했다.
농협유통도 농축수산물,생필품 등 150여 개 품목 가격을 최대 50% 할인,6일부터 16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판매한다.3800원이던 배추(3포기)는 13% 할인한 3300원에 내놓는다.애호박(1개.1050원),프로포크 삼겹살(100g.1030원),육동오징어(3마리.1980원),자연산미역(500g.1만3910원) 등도 13∼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필품 중에는 하나로큐원중력밀가루(3㎏)를 6% 낮은 2250원에 내놓고 하나로칼국수(900g.1200원),하나로꽃소금(1㎏.690원),태양초고추장(2.5㎏.8900원) 등도 9~18% 할인 판매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