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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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LG디스플레이(LG필립스LCD)에 대해 북미시장의 LCD TV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해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 여러 경제변수의 우려에도 북미시장의 LCD TV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4.1% 증가한 4조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도 8042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북미시장에서 LCD TV가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는 것은 브라운관(CRT) 모니터 시장의 급속한 위축이 LCD TV의 대체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월마트를 비롯한 일부 유통채널에서 강력한 LCD TV 마케팅 활동을 벌여 적정수준의 재고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이 예상보다 견조한 LCD 수요상황을 반영해 LG디스플레이의 2008년과 2009년 영업이익을 각각 9.1%, 5.3% 상향 조정한다"면서 "현재 추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6371억원을 웃돌고 있어 4분기에 이어 또한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 여러 경제변수의 우려에도 북미시장의 LCD TV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4.1% 증가한 4조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도 8042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북미시장에서 LCD TV가 견고한 수요를 유지하는 것은 브라운관(CRT) 모니터 시장의 급속한 위축이 LCD TV의 대체수요로 이어지고 있고, 월마트를 비롯한 일부 유통채널에서 강력한 LCD TV 마케팅 활동을 벌여 적정수준의 재고를 유지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같이 예상보다 견조한 LCD 수요상황을 반영해 LG디스플레이의 2008년과 2009년 영업이익을 각각 9.1%, 5.3% 상향 조정한다"면서 "현재 추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6371억원을 웃돌고 있어 4분기에 이어 또한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