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염경환(37)이 예비신부 서현정(30)씨와의 결혼 날짜를 잡았다.

얼마전 방송에서 현재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30개월된 아들이 있음을 고백한 염경환은 올해 10월 5일 전통예식으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의 결혼식은 동료개그맨인 권영찬이 대표로 있는 엔블리스 웨딩에서 진행을 맡게됐다.

염경환은 조만간 가족사진과 함께 웨딩촬영을 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염경환은 “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아직 가족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고, 예비신부에게 웨딩사진하나 없이 지내다 보니 미안했다”고 말하며 “제일 힘들때 제 곁을 지켜준 예비신부와 아이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