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단기사채 인프라 구축 전담조직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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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은 신정부의 단기금융시장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금융상품을 발행부터 유통, 상환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단기사채 인프라구축 추진단은 앞으로 △단기사채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지원 △단기사채 발행 및 유통결제인프라를 구축 △단기금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동안 단기금융시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ABCP 문제 등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했다"면서 "단기금융상품의 실물발행 의무화, 분할양도금지, 체계적인 정보관리 부재 등으로 발전에 제약이 많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정부는 이를 위해 '단기금융시장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 2008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단기금융시장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우선 CP(기업어음)을 대상으로 미국의 MMI시스템과 유사한 발행부터 상환 및 정보공시까지 자동화된 한국형 단기금융시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대체하는 새로운 단기금융상품으로,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 내에서 대표이사가 자금계획에 따라 발행하는 만기가 1년 미만인 사채를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단기사채 인프라구축 추진단은 앞으로 △단기사채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지원 △단기사채 발행 및 유통결제인프라를 구축 △단기금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동안 단기금융시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ABCP 문제 등 금융시장의 불안을 야기했다"면서 "단기금융상품의 실물발행 의무화, 분할양도금지, 체계적인 정보관리 부재 등으로 발전에 제약이 많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정부는 이를 위해 '단기금융시장의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 2008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단기금융시장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탁결제원은 우선 CP(기업어음)을 대상으로 미국의 MMI시스템과 유사한 발행부터 상환 및 정보공시까지 자동화된 한국형 단기금융시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대체하는 새로운 단기금융상품으로,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 내에서 대표이사가 자금계획에 따라 발행하는 만기가 1년 미만인 사채를 말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