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10P 위협..대형株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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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 증시가 지표 악화로 하락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며 1720P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38% 하락한 1712.03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GDP성장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다 개인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8억원, 1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359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거래는 13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181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 영향으로 대형주는 1.52% 하락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00%, 0.42% 내리는 데 그치고 있어 대형주 대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1.90%, 2.02%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1.65%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차 등도 1~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외국계 매도로 3.79% 내리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07개이며 48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1.38% 하락한 1712.03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GDP성장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다 개인도 매수에 가담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88억원, 1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359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베이시스 악화로 차익거래는 136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181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 영향으로 대형주는 1.52% 하락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00%, 0.42% 내리는 데 그치고 있어 대형주 대비 선방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1.90%, 2.02%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1.65%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국민은행, SK텔레콤, 현대차 등도 1~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전자는 외국계 매도로 3.79% 내리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07개이며 48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