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과의 시너지효과 주목-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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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해야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42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일 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인가했다"면서 "SK텔레콤은 3월말 AIG뉴브리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을 매입,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이동통신, 전화, 초고속인터넷,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결합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하나로텔레콤은 이동통신과의 결합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고,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활용해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는 등 SK텔레콤과의 시너지효과를 향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50.5%로 높은 반면 하나로텔레콤의 점유율은 초고속인터넷 24.3%, 전화 8.5%, 유료방송 4.5%로 낮은 상태.
양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의 상품을 결합해 판매하면 점유율이 낮은 하나로텔레콤이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유리할 것"이라며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는 시너지 효과로 하나로텔레콤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일 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인가했다"면서 "SK텔레콤은 3월말 AIG뉴브리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지분을 매입,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이동통신, 전화, 초고속인터넷, 방송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결합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그는 "하나로텔레콤은 이동통신과의 결합판매를 통해 가입자를 늘리고,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활용해 마케팅비용을 절감하는 등 SK텔레콤과의 시너지효과를 향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은 50.5%로 높은 반면 하나로텔레콤의 점유율은 초고속인터넷 24.3%, 전화 8.5%, 유료방송 4.5%로 낮은 상태.
양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의 상품을 결합해 판매하면 점유율이 낮은 하나로텔레콤이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유리할 것"이라며 "SK텔레콤과의 결합판매는 시너지 효과로 하나로텔레콤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