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경상남도청은 오늘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등의 조성사업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업은행은 경상남도 산업단지내 투자 희망기업과 공장설립 희망기업, 경상남도와 MOU를 체결한 투자자 등에게 프로젝트금융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경상남도청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편의를 제공하게 됩니다. 두 기관의 MOU체결로 현재 진행중인 사업비 1조 5천억원 규모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개발사업’은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용로 행장은 “기업은행은 경남 양산 어곡단지에 7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와 적극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