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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3월 추세 회복 에너지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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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은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 추세에 복귀하기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3월엔 본격적인 반등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는 구간이 나타날 것이라며 대형 가치주 위주로 투자 전략을 짜라고 조언했습니다. 보도에 박병연기자입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3월 증시 전망을 대체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에 인플레이션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대외 여건이 악화된데다, 원자재값 상승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 졌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3월을 고비로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서서히 회복 추세에 돌입할 것이라는 데는 대체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3분기 중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시그널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경기에 선행하는 증시는 2분기부터 반등에 나설 것이란 분석입니다. 증시가 2분기 중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가정한다면, 앞으로 어떤 업종과 종목이 유망할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거립니다. 대우증권은 소재와 산업재 섹터가 가장 먼저 반등에 나설 것이며 이후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IT섹터와 증권, 보험 등 금융 섹터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실적과 주가 수준을 고려할 때 조선과 IT, 통신서비스 업종의 비중확대가 필요한 시점이고 정부 정책 수혜주 중에선 교육과 건설업종이 유망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불안한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보유할 수 있는 대형 가치주가 유망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한적인 지수 흐름과 변동성이 큰 국면에선 대형 가치주가 유리하다며 POSCO와 국민은행, LG전자, SK에너지, SK, 한국가스공사, 대한항공, LS전선, 현대해상 등을 유망주로 꼽았습니다. 대신증권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POSCO와 SK에너지 같은 철강과 에너지 대표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하나대투증권은 IT와 산업재 섹터의 대표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고, 현대증권은 통신과 가스, 필수소비재 업종 대표주가 유망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3월 증시는 어느 때보다 인내심이 필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수가 1600선 전후에서 움직이는 타이밍에 주식 비중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 NEWS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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