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탄생시킨 '한효주송'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효주송'은 지난 16일 MBC에브리원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 에 패널로 출연했던 우승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한효주가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노래 할 기회가 별로 없다. 나만을 위한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듣고 즉석에서 '한효주송'을 만들어 낸 것.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도 재치만점 '무릎팍도사' 노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올밴' 우승민의 '한효주송'은 역시 그만의 특별한 음색이 돋보인다.

'하얀 얼굴에 보조개~ 섹시한 까만 머리~ 귀엽고 또 깜찍한 빛나는 두 눈동자~ 잘난체 하기 싫지만 나는 너무 섹시해~ 나보다 더 섹시한 아인 없을거야~ 나와 친구가 되어 주겠니~ 아름답고 멋진 세상에~ 나처럼 쿨한 아이는 흔치않아~ 나를 기억해줘~'라는 가사로 만들어진 한효주송.

우승민의 '한효주송'은 녹화방송이었기 때문에 본방송이 나가기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녹음실에서 진행된 녹화방송 당시 한효주는 숨겨졌던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MC 박경림과 패널 장동민, 정정아, 백승일, 미라는 코러스를 맡아 노래를 더욱 돋보기에 도왔으며, 우승민 역시 프로듀서의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고…

재치있는 노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밴' 우승민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승민은 2001 년 1집 앨범 'First Album'으로 데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