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관련·경기방어株에 관심-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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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기술적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배당관련주나 경기방어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민성 연구원은 25일 "대외 불확실성 속에 뉴스에 따라 등락이 달라지는 비추세적 움직임과 기술적 범위 내에서의 등락이 거듭되고 있다"며 "뚜렷한 시장 주도세력이 없고 외국인 선물 매매와 프로그램 매매 영향이 큰 수급상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이같은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종목별로는 3월 결산법인 중 배당관련주나 유틸리티, 통신주 등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적으로는 코스피가 1700선 부근에서 공방을 펼치다 후퇴했는데 20일선 내지 단기 박스권 하단으로 여겨지는 1650선 부근에서 지지 테스트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 경우 추가 반등이냐 바닥 재확인에 들어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설 수 있다"며 "대외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지지선 부근에서 대기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지수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민성 연구원은 25일 "대외 불확실성 속에 뉴스에 따라 등락이 달라지는 비추세적 움직임과 기술적 범위 내에서의 등락이 거듭되고 있다"며 "뚜렷한 시장 주도세력이 없고 외국인 선물 매매와 프로그램 매매 영향이 큰 수급상 요인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이같은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종목별로는 3월 결산법인 중 배당관련주나 유틸리티, 통신주 등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적으로는 코스피가 1700선 부근에서 공방을 펼치다 후퇴했는데 20일선 내지 단기 박스권 하단으로 여겨지는 1650선 부근에서 지지 테스트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 경우 추가 반등이냐 바닥 재확인에 들어가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설 수 있다"며 "대외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지지선 부근에서 대기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면서 지수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