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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EA의 급속한 도시화, 고수익 테마될 것" 피델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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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EA를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급속한 도시화가 향후 수십년간 고수익 투자 테마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닉 프라이스 피델레티 EMEA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뉴욕과 런던의 경우 인구 증가율이 낮거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고성장 도시들의 대부분은 2020년까지 연평균 3~5%의 인구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MEA 지역에는 세계 상위 20개의 고성장 도시중 10개의 도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아프리카의 경우 도시 거주 인구 비율이 2005년 38.3%에서 2030년에 50.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방 국가의 경우 인구의 최소 3/4이 이미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EMEA 지역 정부들은 석유와 천연자원으로 축적한 부를 통해 인프라 개선과 같은 긴급한 문제를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인프라 및 인적 자본에 대한 지출은 GDP 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직접적인 수혜자로는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들을 꼽았다.

    EMEA 지역의 엔지니어링, 건설, 주택건설 회사가 지난 5년간 상당한 이익 성장을 기록했고, 이 같은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EMEA 국가가 미국과 영국, 유럽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고, 지역내에서도 상호 연관성이 낮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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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은퇴 시점을 목표로 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라도 운용사에 따라 자산 배분 비중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빈티지만 보고 상품을 선택하기보다 운용사별 투자 전략과 성향을 따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동일 빈티지인데 주식 비중 28%P 차이한국퇴직연금데이터는 18일 올해 1분기 국내외 TDF 201개 상품을 분석한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빈티지 내에서도 자산 배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대표적으로 TDF 2035의 경우 운용사별로 주식 비중이 35%에서 63%까지 차이를 보이며 최대 27.7%포인트 격차가 발생했다. 같은 2035 상품이라도 포트폴리오는 공격형부터 안정형까지 천차만별이라는 의미다. 수익률 차이도 뚜렷했다. 1분기 전체 TDF 평균 수익률은 -0.49%지만, 개별 상품 기준으로 최고 +8.26%에서 최저 -4.77%까지 13%포인트 이상 격차가 나타났다. 같은 시리즈 내에서도 환헤지 여부에 따라 3~4%포인트 차이가 발생한 사례도 확인됐다. TDF는 투자자의 예상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 배분을 설계한 펀드다.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별도 관리 없이도 생애주기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한다는 점에서 퇴직연금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해외선 대체자산 편입 움직임도국내 TDF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 신규 상품이 추가되며 전체 라인업은 201개로 확대됐다. 특히 2050·2060 등 장기 빈티지 상품이 늘어나 운용사들이 장기 투자자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자금 유입은 여전히 202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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