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임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미국 독립영화 정신상 (Film Independent's Spirit Awards) 시상식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는 그녀의 연인인 브레드 피트와 함께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졸리의 배는 아이가 꽤 컸다는것을 증명하듯 상당히 부른상태였다. 그녀와 브레드피트는 레드카펫에 등장하며 팬들에게 싸인을 하는 등 시종일관 매너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졸리는 지난해 11월 첫 딸 샤일로에 이어 둘째 임신설이 나돌았으나 시종일과 입을 함구해 왔다.

졸리는 현재 입양아 아들 매덕스와 딸 자하라 팍스, 브레드피트와의 사이에서 출산한 샤일로를 두고 있는 사남매의 엄마이다. 그녀는 얼마전 팍스의 공식 입적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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