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비스(대표 추용식)가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심층수 개발업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워터비스는 이미 강원도 양양에 대규모 생산 설비를 완비한 상태에서 이번 면허를 취득함에 따라 곧바로 해양심층수 관련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워터비스는 이미 확보된 130여 개의 자체 대리점 망을 통해 독자 브랜드 생수를 시판할 예정이며, 롯데칠성음료 역시 3월중 워터비스가 생산한 해양심층수 제품을 출시합니다. 워터비스는 또 이미 확보된 여러 기업들과 제품 개발 계약을 체결해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맥주, 소주, 두부, 소금, 장류 등 각종 가공식품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워터비스는 지난해 강원도 양양군 해안 연장 17.5km, 해저 1,032m에서 하루 2,400톤의 해양심층수를 뽑아 올릴 수 있는 취수시설을 독자기술로 완공했습니다. 또 500리터들이 생수 기준으로 하루 72만병을 생산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최첨단 무균 생산 시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