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M&A 이슈 다시 '꿈틀'..중소형주 '들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이 M&A 이슈에 다시 들썩이고 있다.
22일 증권업종 지수는 증시 하락에 맞춰 전일대비 1.31% 내린 3675.84를 기록, 대부분의 증권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대신증권(2.36%)과 교보증권(3.92%)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L그룹이 최근 운용사를 인수키로 한데 이어 증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중소형 증권주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경우 낮은 대주주 지분율, 교보증권은 매각 추진설로 인해 M&A 루머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도 피인수가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3.34% 급등한 1만7000원에 마감했다. 회사측은 "내부적으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2일 증권업종 지수는 증시 하락에 맞춰 전일대비 1.31% 내린 3675.84를 기록, 대부분의 증권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대신증권(2.36%)과 교보증권(3.92%)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L그룹이 최근 운용사를 인수키로 한데 이어 증권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중소형 증권주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대신증권의 경우 낮은 대주주 지분율, 교보증권은 매각 추진설로 인해 M&A 루머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도 피인수가 결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3.34% 급등한 1만7000원에 마감했다. 회사측은 "내부적으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