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한 안젤리나 졸리, 비행기서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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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33)가 비행기에서 실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연예사이트 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친선대사 자격으로 이달 7일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으며, LA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실신했었다"고 22일 보도했다.
미국내 사이트는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졸리는 발목이 부어올랐고 코피를 흘렸으며 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을 보이며 자신의 자리에서 실신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졸리의 몸 상태를 염려한 측근들은 이라크에서 LA로 돌아오는 여정 도중 잠시 착륙해 휴식을 취할 것을 제안했으나, 그녀는 산소마스크를 쓰고 비행을 고집했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피난생활을 하고 있는 이라크인 1천200여명을 만나는 등 NHCR친선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현제 브래드피트와 결혼은 하지 않고 연인사이로 동거 중이며 2006년 5월 첫 딸 샤일로-누벨을 두고 있다. 미 현지 언론들은 졸리에게 이번 쌍둥이 임신설에 대해 끈질기게 물어보고 있으나, 정작 그녀는 이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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