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현정의 스타일 톡톡] 유상희 피부과 원장의 트렌드를 즐기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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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트렌드세터 등 트렌드를 앞서가는 리더들을 이르는 말들을 이제 흔히 들을 수 있다.비단 연예인이나 패션 관계자가 아니어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드 세터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요즘 쉬즈 애비뉴 피부과의 원장이자 동아TV '시크릿 쇼핑파일'의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유상희 원장을 만났다.나이를 알 수 없는 세련된 외모,호감을 주는 나긋나긋한 말투,미니 스커트와 스틸레토 힐이 어울리는 늘씬한 각선미 그리고 그녀를 더욱 매력적이라 생각되게 만든 인테리어까지.인터뷰 내내 "좋아해요"라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유상희 원장. 좋아하는 걸 즐길 줄 아는 그녀를 보면서 '아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이 떠올랐다.겨울을 잠시 덮은 듯 따뜻했던 2월의 어느 날,그녀에게 전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트렌드를 즐기는 방법.
#한 톤 밝게-그림을 즐기다
그녀의 병원에 들어서면 하상림 화백의'꽃'을 비롯한 유난히 밝은 이미지의 그림이 곳곳에 눈에 띈다.유상희 원장에게 그림을 좋아하시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부모님이 그림을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어요.가끔 그림과 만나러 화랑에 갈 때도 있지만 지금 병원에 있는 대부분의 그림은 아버지에게 받았어요."
그녀는 소파 뒤라던가 식탁 옆,침대 헤드 위 등 가구가 있는 곳에 그림을 배치 할 때는 조금 단순하고 색감이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모던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고 귀뜸했다.
"밝고 화려함이 느껴지는 그림을 좋아하는데 특히 꽃과 여인을 많이 그린 천경자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힘이 느껴지고 에너지가 전달되는 기분이 들어서요."
집안 곳곳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두는 건 어떨까?표정 없는 공간에 새로운 그림을 걸어주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고단해진 머리를 식힐 수 있다.
#자연을 담아-인테리어를 즐기다
고급 리조트에 들어간 것 같은 편안한 느낌.대기실의 한 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분수와 양쪽 복도를 따라 걸려있는 그림들이 이국적이라 그냥 지나치기 아까울 정도다."발리에 있는 리조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가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어요.분수가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돌로 꾸민 곳도 있구요.물,나무,꽃,풀,돌...이런 자연이 모여서 편안함과 휴식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공간 안에 많은 걸 채우려 하지 않았어요."
가구를 배제해 공간을 비우고,낮은 가구를 이용해 미니멀한 감각의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응용해보자.나무나 흙 등을 소재로 사용해 집을 꾸민다면 도심 속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주는 멋진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한 박자 빠르게-패션을 즐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꾸미거나 반대로 심심하게 입는 것은 재미가 없잖아요." 그녀의 세련된 스타일의 비법은 바로 '원 포인트'다.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옷을 입었다면 슈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과감한 색상의 애나멜 슈즈를 선택하고,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깔끔한 수트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그녀의 쇼핑 장소는 뉴욕 소호 스트리트의 로드샵이나 편집매장을 애용한다.국내 편집매장으로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한스타일을 추천한다.그곳에 가면 무채색 계열의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옷이 많다.조셉,이자벨마랑 등 국내에선 약간 낯선 브랜드의 옷을 만날 수 있다.편집매장을 이용해 남보다 빠르게 유행을 감지해보자.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레이디라이크룩'이 다가올 시즌의 트렌드가 될 것 같다는 유상희 원장.꽃이나 나비가 프린트된 여성스러운 느낌의 블라우스와 무채색의 팬츠로 매치해서 입으면 오피스우먼의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 변신을 위해 그녀가 추천한 것은 발목이 짧은 부티(bootie)슈즈.겨울부터 이어진 트렌드 아이템인 부티슈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게 특징.올 봄엔 미니 원피스나 캐주얼한 트렌치 코트와 매치해서 신을 예정이다.
#감각적인 빈티지-와인을 즐기다
"와인의 향과 맛을 음미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분위기가 더 로맨틱해져요.특히 기념할 만한 날에는 빈티지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와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그 퀄리티나 가치가 달라지는 빈티지 와인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테이블 매너나 요리,와인을 선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그 해의 기후나 일조량에 의해 포도의 품질이 결정되고 와인의 맛 또한 좌우되기 때문이다.
유상희 원장은 청담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캐주얼 와인 바를 이용하거나 호텔의 와인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똑똑하게 와인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요즘 호텔 바에서는 와인과 안주를 무제한으로 내놓는 행사도 많다는 것.일반 와인 바에서 마시는 것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브레인파이 대표.스타일 칼럼니스트 http;//www.cyworld.com/venus0616
#한 톤 밝게-그림을 즐기다
그녀의 병원에 들어서면 하상림 화백의'꽃'을 비롯한 유난히 밝은 이미지의 그림이 곳곳에 눈에 띈다.유상희 원장에게 그림을 좋아하시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부모님이 그림을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어요.가끔 그림과 만나러 화랑에 갈 때도 있지만 지금 병원에 있는 대부분의 그림은 아버지에게 받았어요."
그녀는 소파 뒤라던가 식탁 옆,침대 헤드 위 등 가구가 있는 곳에 그림을 배치 할 때는 조금 단순하고 색감이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모던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고 귀뜸했다.
"밝고 화려함이 느껴지는 그림을 좋아하는데 특히 꽃과 여인을 많이 그린 천경자 화백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힘이 느껴지고 에너지가 전달되는 기분이 들어서요."
집안 곳곳에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두는 건 어떨까?표정 없는 공간에 새로운 그림을 걸어주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고단해진 머리를 식힐 수 있다.
#자연을 담아-인테리어를 즐기다
고급 리조트에 들어간 것 같은 편안한 느낌.대기실의 한 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분수와 양쪽 복도를 따라 걸려있는 그림들이 이국적이라 그냥 지나치기 아까울 정도다."발리에 있는 리조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가 직접 인테리어를 구상했어요.분수가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돌로 꾸민 곳도 있구요.물,나무,꽃,풀,돌...이런 자연이 모여서 편안함과 휴식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공간 안에 많은 걸 채우려 하지 않았어요."
가구를 배제해 공간을 비우고,낮은 가구를 이용해 미니멀한 감각의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응용해보자.나무나 흙 등을 소재로 사용해 집을 꾸민다면 도심 속에서 자연의 편안함을 주는 멋진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한 박자 빠르게-패션을 즐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꾸미거나 반대로 심심하게 입는 것은 재미가 없잖아요." 그녀의 세련된 스타일의 비법은 바로 '원 포인트'다.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옷을 입었다면 슈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과감한 색상의 애나멜 슈즈를 선택하고,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는 깔끔한 수트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그녀의 쇼핑 장소는 뉴욕 소호 스트리트의 로드샵이나 편집매장을 애용한다.국내 편집매장으로는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한스타일을 추천한다.그곳에 가면 무채색 계열의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옷이 많다.조셉,이자벨마랑 등 국내에선 약간 낯선 브랜드의 옷을 만날 수 있다.편집매장을 이용해 남보다 빠르게 유행을 감지해보자.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레이디라이크룩'이 다가올 시즌의 트렌드가 될 것 같다는 유상희 원장.꽃이나 나비가 프린트된 여성스러운 느낌의 블라우스와 무채색의 팬츠로 매치해서 입으면 오피스우먼의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 변신을 위해 그녀가 추천한 것은 발목이 짧은 부티(bootie)슈즈.겨울부터 이어진 트렌드 아이템인 부티슈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게 특징.올 봄엔 미니 원피스나 캐주얼한 트렌치 코트와 매치해서 신을 예정이다.
#감각적인 빈티지-와인을 즐기다
"와인의 향과 맛을 음미하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분위기가 더 로맨틱해져요.특히 기념할 만한 날에는 빈티지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아해요." 와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그 퀄리티나 가치가 달라지는 빈티지 와인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테이블 매너나 요리,와인을 선택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그 해의 기후나 일조량에 의해 포도의 품질이 결정되고 와인의 맛 또한 좌우되기 때문이다.
유상희 원장은 청담동을 중심으로 들어선 캐주얼 와인 바를 이용하거나 호텔의 와인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똑똑하게 와인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요즘 호텔 바에서는 와인과 안주를 무제한으로 내놓는 행사도 많다는 것.일반 와인 바에서 마시는 것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브레인파이 대표.스타일 칼럼니스트 http;//www.cyworld.com/venus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