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대표 김형기)는 온.오프라인 논술교육 전문기업으로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 회사는 다양한 교육 분야 중 향후 중요성이 높아질 논술 교육에 주력해 논술 콘텐츠 개발과 확보에 주력해 왔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콘텐츠를 축적했고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교육 기업을 인수해 단시간에 많은 노하우와 사업망을 확충,초.중.고교생들에게 우수한 논술 교육을 서비스하고 있다.또한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예습 및 복습 관리를 해 주고 있으며 평가 후 부족한 부분을 맞춤식으로 컨설팅해 주는 개념의 학습교재도 갖췄다.

여기에 논술.수능.내신을 통합적으로 컨설팅해주고 모의고사까지 치러 본격적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교육포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회사는 특히 올해 학원사업 확장에 주력할 방침인데 이는 정보통신부가 인증한 학원 원생관리 프로그램 '잼퍼스'와 교육 후 보육까지 책임지는 개념의 에듀케어시스템을 학원관리에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데에 따른 것이다.교육망 확충에도 적극 나서 현재 직영 학원 25개,프랜차이즈 학원 600여개에 이른다.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망 확대에 나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이를 통해 올해는 지난해 매출 400억원보다 50% 이상 늘어난 6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이미 논술실력 진단을 국내 최초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논술자가진단 프로그램(OLPESS)을 개발해 5건의 특허 등록을 받았고 정보통신부가 인증한 학원경영 ASP시스템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로스쿨 입학시험인 법학적성시험(LEET)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해 학생교육뿐 아니라 성인교육에도 본격 진출했다.회사는 별도의 연구소를 마련 'Critacal thinker'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심도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이 교육프로그램의 목적은 법학 적성 시험의 효과적인 대비를 위한 것.연구소는 지난해 교육 과정 평가원이 발표한 출제 경향과 올해 1월에 시행한 예비 시험,중앙인사위원회에서 2004년부터 시행한 공직적격성평가(PSAT)문제,미국에서 도입해 일본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크리티컬 싱킹 교육 프로그램과 미국 로스쿨 입학 시험 문제(LSAT) 등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이 중 핵심으로 삼은 것은 교육 과정 평가원이 제시한 '법학 적성 시험 예비 시험 설명 자료'에서 제시한 출제 원칙과 방법 및 경향이라고 연구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형기 대표는 "앞으로 교육포털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계속 제시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교육서비스의 고급화, 표준화를 달성하여 고객감동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성과중심의 책임 경영체계와 인재경영을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교육포털로써 교육 서비스의 첨단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학생과 주주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김형기 엘림에듀 대표 "법학적성시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엘림에듀는 최근 성인교육연구소를 개설해 초중고생뿐만 아니라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연구 인력은 전용태 소장을 비롯한 20여명.로스쿨이 학생을 본격적으로 모집하기 전에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수험생들에게 지침을 내놓겠다는 목표다.

김형기 엘림에듀 대표는 "현재 모든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공부하는 방식은 정답을 찾는 데 급급한 방법"이라며 "법학적성시험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것은 분석적.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유기적으로 조화시키는 고차원적 사고"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정답을 '감'으로 찾는 방식이 아닌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로 정답과 함정을 가려내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는 출제자들이 아무렇게나 출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명확하고도 정확한 출제 모형을 포착하고 그 모형이 기반이나 근거를 두고 있는 더 깊은 이론이나 모형을 찾아가는 훈련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