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몸빼바지' 입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 4회에서 김효진이 일명 '몸빼바지'로 불리는 통바지를 입고 코믹한 모습을 보인 것.

김효진은 재벌집 딸 서윤 역을 맡아 준수역을 맡은 이훈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극중 서윤(김효진 분)은 자신과의 결혼을 거부하는 준수(이훈 분) 집에 무작정 찾아가 준수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할머니의 몸빼바지까지 빌려 입고 준수 앞에 나타났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패션으로 첫방송부터 트렌드 세터의 모습을 보여준 김효진으로서는 '김효진 몸빼'로 놀랄만한 변신을 보여줬다.

김효진은 "이런 오리지널 몸빼바지는 처음 입어본다"며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런 의상을 또 입어보겠냐"고 즐거운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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