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가전 제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스탠드와 가습기 공기청정기 엠씨스퀘어 등의 상품이 그 주인공.스탠드 중에선 자외선을 차단해 주고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눈부심 방지 기능'을 갖춘 제품이 인기다.테크노마트는 삼정의 'SS880'을 선보였다.'특수 눈부심 방지 렌즈'가 있어 램프에서 내려오는 빛을 분산시켜 주고 자외선을 70% 이상 차단한다고.아리스의 'HP5500'은 빛에 의한 눈의 피로를 덜어 주는 5파장 램프가 달려 있다.휴대폰 충전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가격은 모두 5만원대이다.

하이마트가 내놓은 필립스의 'FDS662'는 초절전 전구를 사용하고 알루미늄 반사판을 사용해 눈의 피로를 덜어 준다.가격은 5만원대.프리즘의 'SP4700'은 2만원대의 저렴한 스탠드로 360도 몸체 회전이 가능하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기 정화와 습도 유지는 필수.하이마트는 살균 이온과 가습 기능을 갖춘 샤프의 'KC-C70K'를 내놓았다.바이러스 균을 없애 주는 헤파 필터를 장착했다.가격 34만원대.위닉스 'WAC-391MS'는 14단계 공기성분 조절 시스템을 갖췄고,리모컨 조작이 가능해 사용이 편리하다.가격 38만원대.

테크노마트는 위니아만도 공기청정기 'AW-700B'를 추천한다.공기를 물로 씻어 주는 에어워셔 원리로 필터 없이 물만으로 공기를 정화한다.가습 기능도 있어 실내 습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자동 조절한다.가격은 30만원대.웅진쿠첸의 가습기 'MHS-E552'는 3단계 항균 정화시스템을 갖췄다.가격은 7만원대 중반이다.쿠쿠의 'LH-6621'은 살균 가습으로 내부의 수온이 섭씨 80도 이상으로 유지돼 저온성 세균 번식을 막아 준다.가격 9만원대.

집중력 향상 학습기 엠씨스퀘어도 졸업.입학 시즌에 빠질 수 없는 상품.하이마트는 엠씨스퀘어 'X1'을 내놓았다.MP3 보이스레코더 바이오리듬 체크 외에도 한글로 작성한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가격 43만원대.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