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 건교부, 계룡터널에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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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도로 터널 내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화재 및 테러 등을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영상유고자동감지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이란 터널 안에서 이동하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영상 크기를 연속적으로 추적해 크기의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알려주는 3차원 영상처리 기법이다.
현재 대전시 유세동의 계룡터널(길이 3360m)에 설치돼 있으며 실제 지난해 8월 터널에 방화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동감지기가 작동해 화재 발생 2분 만에 진화팀이 현장에 도착해 불을 끄기도 했다.
건교부는 이 시스템이 화재 및 테러 예방은 물론 터널 내 고장 차량 처리와 보행자 무단진입에 따른 안전사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상유고자동감지 시스템이란 터널 안에서 이동하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영상 크기를 연속적으로 추적해 크기의 변화를 인식함으로써 사고 발생을 알려주는 3차원 영상처리 기법이다.
현재 대전시 유세동의 계룡터널(길이 3360m)에 설치돼 있으며 실제 지난해 8월 터널에 방화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동감지기가 작동해 화재 발생 2분 만에 진화팀이 현장에 도착해 불을 끄기도 했다.
건교부는 이 시스템이 화재 및 테러 예방은 물론 터널 내 고장 차량 처리와 보행자 무단진입에 따른 안전사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