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크게 개선된 지난해 실적 발표로 강세다.

15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일보다 5.39%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8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호실적 발표로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이 기간동안 10% 넘게 상승했다.

태영건설은 이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560억7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93.9%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530억원으로 3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8900만원으로 3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 증가와 원가 및 관리비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