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가치 저평가된 종목 6選-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자산보다 수익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며 수익가치가 저평가된 기업 6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15일 "자산가치나 수익가치에 있어서 저평가된 종목은 그만큼 매수의 기본조건을 갖춘 셈"이라며 "그러나 이익률, 성장성, 자본의 효율성 등 여러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저평가 기업의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자기자본이 크면 자산가치는 저평가일 확률이 많지만 자기자본이 크면 같은 이익에도 ROE(자기자본이익률)은 낮아진다"며 "자산가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으면 이익률 지표를 개선시키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자산가치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수익가치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은 그만큼 ROE가 높을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자본의 효율성이 그만큼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자산가치 측면에서 부담스럽더라도 수익가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다면 충분히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가치가 저평가된 ROE 20% 이상 P/E 10배 미만의 종목으로 △현대미포조선 △LG필립스LCD △S&T대우 △LG화학 △키움증권 △현대해상을 선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동민 연구원은 15일 "자산가치나 수익가치에 있어서 저평가된 종목은 그만큼 매수의 기본조건을 갖춘 셈"이라며 "그러나 이익률, 성장성, 자본의 효율성 등 여러가지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저평가 기업의 주가가 무조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자기자본이 크면 자산가치는 저평가일 확률이 많지만 자기자본이 크면 같은 이익에도 ROE(자기자본이익률)은 낮아진다"며 "자산가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으면 이익률 지표를 개선시키기에는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자산가치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수익가치가 저평가돼 있는 기업은 그만큼 ROE가 높을 개연성이 크기 때문에 자본의 효율성이 그만큼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자산가치 측면에서 부담스럽더라도 수익가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다면 충분히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가치가 저평가된 ROE 20% 이상 P/E 10배 미만의 종목으로 △현대미포조선 △LG필립스LCD △S&T대우 △LG화학 △키움증권 △현대해상을 선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