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3억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7%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09억79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1억1300만원을 기록해 53.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신규브랜드 런칭으로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정상판매 부진에 따라 이익이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브제는 보통주 1주당 150원(시가배당율 2.89%)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