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충분한 주가 조정을 거친 데다 신차 효과와 중국사업 성장 기대로 주가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CJ투자증권은 12일 "쌍용자동차는 4분기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올해 최고급 세단 체어맨W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6개월 목표주가는 6400원을 제시했다.

쌍용자동차는 12월 고점 대비 42%가량 하락한 상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